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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하는 자. 천사의 날개를 손에 쥔 채로 그는 망자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심판의 때가 왔습니다. 죽은 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올 심판을 기다립니다.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오직 하얗게 얼어붙은 설산의 풍경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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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길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치릅니다. 손에 들린 꺾인 날개는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저지른 과오에 따라 심판의 과정에서는 고통이 수반될 것이며, 설산의 풍경은 규모만큼이나 엄격한 통제를 의미합니다.
심판 카드에서의 숫자 2는 수비학적으로 이중성의 의미에 치중되어 있으며, 가혹한 처벌로 하여금 결백한 자들에게 다가올 보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즉, 세계의 성장통을 의미합니다. 심판이 다가오기 전, 성스러운 메신저(그에 준하는 결백함)의 죽음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Jud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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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가오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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